제목 : [re] 정신과도 치료가능한지요? | 2011년 08월 26일 11시 19분 58초
  이름 : 우리사암한의원 | 홈페이지 : http://우리사암.com 추천수 : 97 | 조회수 : 437  
>> [ 한재석 ] 님이 작성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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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일산에 살고 있는 한재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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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을 통해 간절한 마음으로 검색을 하다 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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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름이 아니라 제 어머니께서 최근에 우울증세가 심해져서 요즘 너무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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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는 64세이시고, 젊어서 마음 고생을 참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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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시어머니)가 엄하셨고, 아버지(남편)도 사업에 수차례 실패하시고 가정적인 문제도 많아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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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께서 너무 내성적이고 소극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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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까지 사시는 동안 마음에 화를 꾹꾹 담아두고 참고 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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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얼마 전부터 이명이 오기 시작했고, 동시에 우울증도 같이 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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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기억이 떠오르면 너무 힘들어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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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를 모시고 정신과 병원을 방문해보려다가도 혹시나 거부감이 들 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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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을 먼저 받아보는게 나은건지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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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분은 정신과에 거부감이 있을수도 있으니 심리상담을 받아보라 그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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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분은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는게 먼저라는 분도 계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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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어머니 얘기 들어줄 사람이 필요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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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건지 헷갈립니다.  바쁘실텐데 도움말씀 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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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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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에서 한재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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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한재석님
 우리사암한의원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님의 우울증을 한의학에서는 화병(담화병)이라고 합니다.
 화병(담화병)은
 생리적인 면에서는 처음에 식욕이 없고 소화가 잘 안되다가 조금더 진행되면 깜짝 깜짝 잘 놀랜다든가, 괜히 가슴이 두근거리며, 목에 무언가 걸려있는 느낌이 들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프며,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눈도 침침해집니다.
 정서적,행동적인면에서는 자꾸 울고 싶어지고, 매사의욕이 없으며,쉽게 피로해지고, 주위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있고 싶어집니다.
우울증은 비유하면 테이프에 저장된 소리와 똑같아서 치료받지 않으면  계속 같은 생각을 반복하고 강화하기 때문에 점점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사암한의원에선 침과 약으로 우울증을 치료한 케이스가 축적되어있습니다.
 어려우시더라도 어머님을 모시고 우리사암한의원에 오셔서 상담과 치료를 받으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관련사이트 : http://
  [re] 고혈압치료
  종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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